양주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6일 복지정보 소외, 거동불편 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덕정4통을 방문했다.

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듣고, 알리고, 도와드리는’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저소득층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덕정4통 저소득 밀집 지역을 방문해 취약계층 2가구를 발굴, 위기상황 상담을 진행함은 물론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사업 연계사항을 안내하는 등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사항에 대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차후 사례판정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양주시립도서관과 우체국을 방문하여 무한돌봄센터 리플렛을 곳곳에 배치, 센터의 역할과 무한돌봄사업에 대한 홍보를 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센터에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발로 뛰는 적극적인 상담활동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복지 체감을 높임은 물론 예방적인 복지서비스 정착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