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 등급 外 치매 노인전용 주간보호센터 ‘도란도란꽃내음’(이하 도란도란꽃내음)이 6월12~7월31일까지 실시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수기공모전에서 총 3개 부문에서 당선되었다는 결과를 지난 9월13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사)에서 치매 노인전용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부양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간보호센터 이용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작품을 공모했다.

‘도란도란꽃내음’에서는 총 3개 분야(최우수, 우수, 장려) 11명 선발 정원에서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이 모든 분야에 응모하여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이번 사업 이용 어르신의 부양자 심00 씨의 작품 ‘어머니, 우리 어머니’가 선정되어 시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또한, 우수상은 노인복지관 사업담당자 변윤희 사회복지사의 ‘노자노자, 젊어노자’의 작품으로 시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윤민혁 사회복지사의 ‘오늘도 모시러 갑니다’로 시상금 1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 생보사에서는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개별 통장으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손용민 관장은 "‘도란도란꽃내음’의 우수한 사업성과는 동두천시와 지역사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기요양보험의 사각지대인 등급 외 치매 노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적 차원의 지원을 끊임없이 연계하여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전을 위해 노력하고 애쓴 ‘도란도란꽃내음’ 담당자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