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노시청)에서는 9월24일 양주시 여성비전센터 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조용분 여성단체 양주지회장, 여성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의 실효적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에는 양주성폭력상담소의 홍혜숙 소장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이해와 대처방안', 경기북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조수기 사무처장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 지원방안', 양주경찰서 박경무 청소년계장의 '가정폭력 및 4대 악 예방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조수기 사무처장은 발표에서 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고 범죄피해자 구조금지원, 생계비 및 치료비지원 현황, 주거이전 희망자의 거주이전지원방안, 법률 조력인 및 진술 조력인 지원방법을 설명하였으며, 범죄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경찰부서에서 초동단계 수사 때 피해자에게 센터를 안내해주는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경찰의 원스톱지원센터, 성폭․가폭상담소, 1366 여성전화, 이주외국인 여성지원센터의 공동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