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오는 10월5일 서울시 다문화가정 아토피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북한산둘레길에서 당일형으로 건강 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4월~9월 총 9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는 고려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서울의료원 등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환아로 대상자를 특화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과 마술을 통한 아토피 교육 및 북한산둘레길 트레킹, 에코백 만들기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박병국 탐방시설과장은 “건강의 숲 북한산둘레길에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북한산둘레길의 가치와 이미지제고에 노력하고, 이번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모두 행복한 생태복지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