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9월28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 대한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연천군 시티투어’는 수도권 지역 시민들의 방문을 통해 연천군을 바로 알고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DMZ를 가지고 있는 연천군의 이번 투어코스는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출발하여 도봉산역과 동두천역을 경유하여 전곡선사유적지를 둘러본 후 국사봉트레킹 ~ 재인폭포 ~ 코스모스 군락지 ~ 연천역 급수탑 ~ 태풍전망대 ~ 로하스 파크 ~ 서울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선사유적지에서부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구수한 입담과 알기 쉬운 해설로 한층 즐거운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는 9월~12월까지 월 1회(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며, 9월 투어의 신청기한은 9월26일까지이며, 참가대상은 연천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으로 입장료와 중식, 교통편,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연천군 시티투어 위탁운영업체인 DMZ관광(홈페이지 www.dmztourkorea.com, 전화 02-706-4851)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맞춰 아름다운 코스모스군락지와 역사·문화 관광지가 있는 로하스 연천에 많은 분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