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도서관 자료의 관리 상태를 파악하여 이용자 중심의 자료실 운영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장서점검을 했다.

전체장서 111,835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장서점검은 비치된 자료 중 잘못 분류되어 배가된 자료를 선별하고 협소한 공간에 비해 많은 양의 도서를 비치해 놓았던 답답한 서가 배치를 재정비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속해서 입고되는 새로운 도서를 진열하기 위한 서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용률이 저조했던 자료를 서고 보존실로 이동 배치하고 앞으로 다양한 최신자료를 신속히 비치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도서관의 관계자는 “정기적인 장서 정리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고 최상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