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9월24일 아름다운문화센터 어울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염일열 교수는 전남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도시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경력으로 주민자치센터 국제박람회 심사위원, 양주시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연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위원, 양주시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현재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주민자치에 대해 말한다'란 주제로 주민자치의 의미, 필요성, 기본정신, 지방자치의 달라진 점 및 모습 등을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여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동두천시는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지도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하여 이번 교육을 계획하였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주민자치아카데미 일정은 9.24∼10.29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오세창 시장은 “지역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위원의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화합 및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