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25일 양주시 광사동 광암 마을에서 화재에 취약한 농촌 마을의 주택화재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추진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으로 10회째를 맞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주민 스스로 지속해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시설을 확충, 화재 및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예방대책 중 하나이다.

소방서는 광암 마을이 주민 대부분 고령층이어서 자체적인 화재대응이 어렵고 주거시설이 모두 단독주택으로 소방시설이 전무하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마을 현판식 및 광사 1통 노인회장과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였으며, 마을 51가구에 행사 전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교육 ▲응급처치교육 및 혈압체크 ▲건강관리 예방법 등을 실시했다.

우근제 서장은 “주택의 경우 소방시설이 없어 화재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