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5일 직장교육으로 '공문서 문장 바로쓰기'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교육은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의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시한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공문 작성 시 범하기 쉬운 사례위주의 교육으로 실시하여 교육의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를 진행한 전정 교수(국립국어원)는 “공문을 접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공문서를 작성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급적 외래어나 행정용어 보다는 알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여 공문서를 읽는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쉽게 다가가기"를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국어교실을 개최하였고 올해 3회를 추가로 실시하여 공직자의 언어표현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더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