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센터장 유현숙)는 9월26~27일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동두천시 사회복지업무종사자의 소진완화를 위한 2013 무한돌봄 Refresh Camp'를 강원도 속초시 델피노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나를 사랑하자.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자!”라는 주제 아래 권종희 한국상담심리연구원 교수, 신차선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2013 무한돌봄 Refresh Camp'는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 관내 사회복지협력기관 운영관리자, 한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복지업무담당 공무원, 사례관리자 등 총 50명이 참가하였으며, 의사소통 코칭, 내면의 이미지 치유 코칭, 숲 치유 프로그램, 움직임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캠프 참가자들은 “이번 Refresh Camp를 통해서 나 자신 내면의 억압을 풀어내고 상처를 치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함께 속초를 찾은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춥고 어두운 그늘을 밝히는 따스한 등불과 같은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이 세상을 향한 사랑의 실천 못지않게 자기 스스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 건강에도 유념해 주길 바란다.”며 캠프 참가자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