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오세창 시장)는 지난 9월23일부터 10월1일까지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9월23일 주민생활지원실을 시작으로 10월1일 공보전산과를 끝으로 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 과장과 팀장 배석 하에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2014년도 추진목표 및 중점시책, 지방3.0 추진계획, 일몰사업, 확대(축소)사업, 특수시책 순으로 보고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의 세수감소로 인한 내년도 재정상태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부서별로 폐지사업 또는 축소사업 발굴을 병행하였고 폐지(축소)사업을 대신하여 신규(확대)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어려운 예산 여건 속에서도 도약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운영 패러다임이자 국정과제인 정부3.0(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부서별로 지방3.0 추진계획을 2014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였고 정보공개와 개방의 폭을 과감하게 확대하여 선제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동두천시에서는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 두드림 패션지원센터, 어린이박물관 건립사업 등 크고 작은 사업과 시책이 추진되고 있는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시책이 시민들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발전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비전을 담은 ‘2025 동두천 도시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해 지난 2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하였다.

도시계획 패러다임의 변화, 국토공간의 정책변화와 2016년 반환이 예정된 미군 공여지에 대한 합리적 활용방안 마련 등 도시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어 계획인구를 14만 명으로 조정하였다.

주요 내용은 박찬호 야구공원은 물론 미군공여지 개발 물량 확보, 원도심 주변 대학교, 생태하천, 공원 등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소요산 도시자연공원의 일부 해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동두천시(오세창 시장)는“시민이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희망 있고 활기찬 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