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동두천시장, 부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동두천시는 10월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시장, 부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두천 발전의 주역들인 역대 시장, 부시장의 재임기간 중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시정발전에 접목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김용선 전 시장 및 초대 이상건 전 부시장 등 19명이 참석했고 오세창 시장과 장영근 부시장, 박형덕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시청 간부공무원이 배석했다.

간담회는 역대 시장 활동 영상물과 동두천시의 발전상을 담은 홍보영상물 상영,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개진 등 역대 시장·부시장과 현 시장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동두천시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선배님들이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역대 시장, 부시장들도 동두천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역대 시장, 부시장들과 시 간부공무원의 기념촬영 후 오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