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한 설명과 부동산중개업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한 간담회를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두천시지회 운영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미군기지 이전, LNG 복합화력발전소 등 굵직한 시정 현안에 대한 오세창 시장의 홍보와 질의응답이 있은 후 운영위원들이 중개업자로서 평소에 느끼던 애로사항, 동두천 시민으로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발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두천시지회 공순열 회장은 “침체한 부동산 경기 속에 중개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동두천시 미래를 볼 수 있어 희망적인 자리였다. 특히 중개업자로서가 아니라 한 명의 동두천 시민으로서 동두천의 밝은 미래를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시장으로서 관내 중개업자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최대한 지원을 하여 해결할 것이고 앞으로 동두천시의 밝은 미래의 한 축을 부동산중개업자들이 담당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