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8.(토)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경차)에서는 제4회 ‘자원봉사 축제’를 통하여 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로마시대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를 뜻하는데서 비롯되어 현대사회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적극적인 솔선수범을 통해 보다 폭넓은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내고자 동두천시장 오세창을 비롯한 23명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서약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 축제’에서는 나눔장터, 청소년 동아리(보영여자고등학교 갤스), 동두천어린이요들합창단, 이담풍물패, 봉산탈춤, 자원봉사자 가요제 등의 공연과 美∙미장과 미용협회의 헤어웨딩 쇼 등 축제에 참여한 5,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축제에서는 직접 ‘장애∙천문∙과학∙영어∙소방’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하여 자원봉사가 얼마나 가치있고 지역사회에 자원봉사가 더욱 확대되어야 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무료로 각 자원봉사단체에서 마련한 ‘그때 그 시절 주먹밥, 떡볶이, 뻥튀기, 떡, 차’ 등을 시식코너를 마련하였고, 미용∙발맛사지∙수지침봉사,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돋보기 증정, 건강검진, 다도체험 등 어르신들께서도 참여하실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한∙미 영어마을’로 영어회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미2사단 장병들이 우리나라 전통 떡메를 쳐보는 등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는데도 일조를 한 풍성한 나눔의 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