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좋은 계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정보도서관 광장에서 바깥 하루도서관을  운영하였다.

바깥하루도서관은『책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테마로 이날 행사는  유아, 어린이, 지역주민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한지공예, 활만들기, 솟대와 장승, 짚풀공예등의 전통공예 만들기와 전통음식으로 떡메치기, 달고나, 대패엿 맛보기와 죽마놀이, 투호, 등 10여종의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주말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끽하였다.

아울러, 바깥하루도서관은 전통관련 대형 책 6권을 전시하여, 전통놀이 체험 후 책 속의 미션과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도서관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정보도서관 어린이독서회 회원 40명은 경제개념을 알기 쉽게 체험하는 활동으로 쓰지 않는 물건 300여종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경제를 배워요!! 벼룩시장”을 지난해 이어 2회째 운영하였다. 판매 수익금은 10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정기간행물 과월호 염가판매”수익금과 함께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책을 구입하여 기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