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난 2일 1:1 결연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애인 평생연금'이란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후원형태로 기존 기업 및 단체와 대상자의 1:1 결연에서 더 나아가 후원 종료일을 ‘수혜자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라는 넓은 의미로 확장한 후원 개념이다.

이 사업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전 지역주민 대상으로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선정하여 후원단체와 결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활동 참여와 나눔문화확산 및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대상자 선정은 복지관 내 후원TF팀 회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업 및 후원단체와 케이스콘퍼런스(Case Conference)를 통해 결정하여 대상자에게 사전고지하고 전달식을 통해 후원이 시작되며 매월 일정 금액이 대상자에게 지급되며, 이번 첫 1:1 장애인 평생연금은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나눔으로 30만원이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동인 관장은 "이번 첫 1:1 장애인 평생연금이 결연후원의 꽃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후원의 손길이 많아져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