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조갑대)는 기후변화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7.11~7.15)로 경기북부지역에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연천군과 포천시 지역 국유림에 발생한 산사태 2.14ha에 대해 215백만원을 투입, 연내 준공을 목표로 10월17일 산사태 복구 사업을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피해지 기초조사를 토대로 시공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착수하여 연내 복구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관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특히, 산림행정 소통채널 다양화를 위해 연접 사유림 소유자들과의 사전 협의를 마쳤으며, 본격적인 동절기가 도래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여 산사태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최영균 팀장은 “이번 수해복구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사유토지 소유자 및 시공업체 등과 사전 협의 등을 통해 공사 발주 시 협조를 당부하고, 굴착기 등 장비·인력 및 기자재를 조기에 확보하여 동절기 이전에 완료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