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및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에게 단순한 위생교육에서 벗어나 업소를 찾는 고객과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위생상태 청결과 수준 높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을 교부하고 나트륨 줄이기, 좋은 식단 실천에 따른 홍보와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한 성공전략 강사인 김학수 원장을 초청하여 한 차원 높은 서비스 향상 교육을 받았다. 

올해 모범업소로 선정된 26개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 표지판 제작 교부와 각종 위생용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며 각종 행사 시 홍보와 모범음식점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의 음식은 이제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지역 문화와 관광을 상징하는, 주요 지역 자원으로 거듭나야 하며, 특히 모범음식점이 시의 대표 얼굴로써 관광객 및 고객에게 최상의 친절과 서비스 정신 함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