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농가주부모임(사)(회장 조윤애)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빵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선행이 알려져 지역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회원들은 2002년부터 남면농협을 통해 제빵기술을 배워 회원자비로 보아스사랑의집, 하예성사랑의집, 은혜원, 사랑의 딸회양로원 등에 매월 1,000여개의 사랑의 빵을 나눠 주고있다.

지역 여성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김학현 농협지부장은 여성회원들이 내부모, 내형제처럼 숨은 사랑을 실천하고 있고 벌써 5년째 쉼없이 이어지고 있는 회원들의 노력에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2003년부터 양주시 최초로 생강재배에 성공한 여성회원들이 공동소득 사업을 통해 얻어진 이익금으로
연말에 김장봉사, 목욕봉사, 청소년교육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어 지역사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사) 양주시연합회는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공동사업을 통한 각종 사회복지사업 지원과 여성교육에 참여하여 지역 여성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