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는 10월19일 경기도 파주에서 후원자 아동 만남의 날인 '즐거운 만남 · 함께하는 여행' 전방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재단창립 65주년을 기념하여 경기북부원회(회장 신동성), 고양후원회(회장 황승원) 운영위원 20명과 고양시 신애원과 의정부시 이삭의집 아동 80여명이 만나 파주시 제2기갑여단에서 안보교육과 전차부대 시승체험, 군대 식사인 병식체험, 부대 안 매점인 PX에서 먹을 간식을 직접 구매하는 시간과 도라산 전망대와 제3땅굴을 둘러보았다.

행사에 참가한 신애원 김모 아동은 "보기에는 평화스러운데 총부리를 맞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새들과 고라니, 동물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것처럼 우리도 자유롭게 북한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방체험행사를 통해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건강한 국가관을 확립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