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오는 11월5일부터 고양시여성회관에서 찾아가는 시․군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강사 Skill-Up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사 Skill-Up 과정’은 기본적으로 방과후 강사, 초등수학지도사, 독서지도사 등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여성들이 실제 강의 현장에서 필요한 교수법을 강화해 수료 후 강사로서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1월5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과정 설계 및 교수법, 흥미유발 강의기법, 대상별 강의기법, 영상활용 강의법 등 실질적인 강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여는 각종 강사 양성과정을 기본적으로 이수한 여성이면 가능하며, 교육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10월25일까지 해당 메일(jobeunhasu@gg.go.kr)로 신청하거나 고양시여성회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을 반영하고 취업이 유망한 다양한 직종을 발굴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포천 경리회계사무원, 가평 펜션관리사, 연천 역사체험강사, 고양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남양주 진로적성 지도자 등 경기북부지역별 산업특성과 구인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시․군 직업교육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