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동은 지난 20일 소요생활체육공원에서 민․관․군 9개 팀이 참여한 소요단풍제기념 제21회 민·관·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요동 관내 민·관·군이 서로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체육대회로 소요조기축구회(회장 최응용)가 주관하고 동두천시와 소요동주민센타(동장 손덕환)를 비롯해 동 단위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제21회를 맞이하고 있다.

경기에는 소요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공직자연합 1팀, 군 3팀, 지역단체 5팀 등 9개 팀이 참여하여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합우승은 6321부대가, 준우승은 동두천농협이, 3위는 수자원공사가 각각 차지했다.

최응용 회장은 “동 단위 단체가 주관하는 민·관·군 체육대회는 21회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행사로 지역의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지역민 서로가 애환을 같이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