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훈)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들 15명이 3개 조로 나누어  방문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전수조사하여 특히 연령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41가구를 선정하여 최소한의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의 방문에 보산동 6통에 거주하는 이모(74세) 할머니는 “지난번 여름철 소독 덕분에 바퀴벌레, 파리 등 해충이 줄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보산동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색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