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2사단 작전 부사단장(폴 J 라클린, 51세) 등 장병 5명이 10월28일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를 방문해 상호실무협의 및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동두천소방서는 방문한 라클리 작전부사단장에게 걸산동 마을의 긴급상황발생 시 미2사단 부대 통과 시 시간 지체문제와 소방서 직원 대형면허소지자의 부대 내 운전연습 가능여부를 논의하여 미2사단 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받았다.

심재빈 서장은 “라클린 부사단장 방문을 계기로 소방차량의 미군부대 통과문제가 해결되어 보다 빠른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여 소방사각지대인 걸산동 마을 주민들도 이제는 동두천소방서의 소방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향후 걸산동 마을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