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10일 상황실에서 양주지역 출신 도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현안사항과 내년도 주요 도비신청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협조를 구함으로써, 원활한 도비 확보와 시정발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구하기 위한 초청 간담회 자리였다.

시는 지역 도의원에게 내년도 도비신청사업 총 153개 사업에 918억원 현황을 소개하고 주요사업으로는 관내 도시계획도로 건설, 구암 지방산업단지 공공시설 기반구축, 하천개수사업, 노후하수관거 정비사업, 농촌마을진입도로 및 농로포장사업 등 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도로분야의 도비지원이 2005년 이후 중단되었는데, 경기남부에 비해 경기북부지역은 열악한 도로시설을 감안 북부지역의 도로부문에 지원이 재개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시관계자는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의 주요현황을 설명해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행정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