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정영선)는 2013년 암검진기간이 12월까지 가능하나 연말검진 집중으로 혼잡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암검진을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는 해마다 연말에 암검진 인원이 몰리는 쏠림현상으로 인해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받지 못하고 심지어는 검진을 아예 받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의정부시 관내 암검진 대상자의 암검진 수검률이 저조하여 연말 쏠림현상이 예상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올해 암검진 실시대상은 자궁경부암(3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 여성), 유방암(4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 여성), 위암(40세 이상 홀수 연도 출생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모든 남녀), 간암(개별통보자)이다.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은 공단홈페이지(www.nhis.or.kr)▶찾기서비스▶건강검진기관에서 찾을 수 있다. 

검진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0%, 수검자가 10%를 부담하는데 국가암․생애전환기(1973년, 1947년 출생자 전원)와 자궁경부암 수검자는 공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정영선 의정부지사장은 “암환자 80만명 시대에 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5대암을 조기 발견해 국민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암검진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031-828-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