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제21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중앙도심공원에서 초겨울 화재 예방과 대피방법, 대설·한파 시 우리 집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동두천시 및 동두천소방서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단체(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회원 50여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한순간의 실수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을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가정에서 안전한 난방 기구 사용 방법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겨울철 대설·한파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 등 안전사고 예방 요령이 담긴 전단과 홍보 물품을 인근 상인과 길가는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고 매우 춥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전기난방 기구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가정에서 전열기구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