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30여명의 새마을 회원과 중앙동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사랑으로 버무린 양념으로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120세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 훈훈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목복상 중앙동장은 매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정성과 심혈을 기울이는 새마을 단체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겨울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유난히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인정 많고 이웃을 돌보는 이들이 있어 훈훈한 겨울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의 홍만기, 한정애 회장도 “외롭게 사시는 홀몸노인들이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