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해술)은 오는 11월15일 “함께여는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10월15일 '흰지팡이의 날' 및 11월4일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 10개 시․군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교육프로그램 시연회, 3부 참여행사로 친선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을 일상 속에서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각장애인 상호 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27일 개관한 이래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교육, 재가복지 여가 문화지원 및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