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 3만4천840건, 13억3천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납부기간은 7월18일부터 31일까지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됐으며, 부과내역은 주택 2만9천522건, 건축물 5천318건 등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억6천3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신시가지내 아파트 및 상가건축물 신축에 따른 과세대상 증가로 파악된다.

아울러 지난 6월30일 발표된 서민주택 부담완화 조치와 관련하여 주택분 재산세가 주택공시가격 3억 이하는 5%, 3억 초과 6억 이하는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지방세법이 개정되면 나머지 50%는 9월에 주택분 재산세 부과시 반영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세액상승률 30% 이상인 납세자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고액납세자에 대해서는 고지서 송달여부를 전화로 확인하는가 하면 민원발생시 신속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납부실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86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