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해술)은 11월15일 “함께여는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공식 제정한 10월15일 흰지팡이의 날 및 11월4일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청북부청사 복지여성실 박정란 실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노귀현 상임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10개 시․군의 시각장애인이 참여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교육프로그램 시연회, 3부 행사(노래자랑, 종이컵 빨리 쌓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으로 친선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자립을 일상 속에서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였으며, 시각장애인 상호 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교육, 재가복지 여가 문화지원 및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