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원거리 농촌 마을의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7통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15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소방서는 물론 한상환 고양시의원, 조수환 고양동장 그리고 의용소방대원들과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식, 소화기 전달식, 현판 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유장수 선유7통장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 및 관리방법 등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김석주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양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