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류민상, 김화자)는 지난 13~15일 3일에 걸쳐 겨울철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소요동 새마을남‧녀지도자뿐만 아니라, 소요동 사회단체 회원, 통장, 교동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 정성을 들여 담근 김장은 17개 통장이 독거노인 가구 및 저소득 소외계층 300여 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소요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김장을 담그지 못해 김치를 원하는 가정이 많지만, 지원을 다 해줄 수 없어 안타깝다"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