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국가의 현실에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까요?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 학부모회(회장 임상우)는 11월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과학실에서  환경운동연합과 통일 교육원 산하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생활 속의 방사능 폐해' 및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연수 참석자는 사동초 학부모, 교직원, 동두천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방사능 폐해 연수는 시민방사능 감시센터 김혜정 위원장의 강의로 방사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방사능으로부터 우리의 밥상은 안전한지에 대하여 실시되었고, 통일교육은 몇 년 전까지 북한에서 자유북한방송 아나운서 및 편집원을 지내고 탈북 새터민이 된 박춘화 통일교육위원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방사능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분단국가를 살아가는 학부모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