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1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회장 윤광회, 윤기화)는 정성껏 재배해 온 배추 1,300포기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새마을운동 이념에 부합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생연1동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해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생연1동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기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연1동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써, 점점 더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서 이웃과 사랑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및 주민복지를 위하여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회 새마을회장은 “이번에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생연1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26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180여가구에게 각 10KG씩 전달되었다.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 등 김장재료는 올해 남여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정성도 맛도 두 배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