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학) 수지침 봉사단(단장 남명우)은 지난 11월26일과 27일 양일간 생연1동 관내 생연1동 경로당, 연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30여명의 어르신들께 수지침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실시하고 있는 수지침 봉사활동은 수지침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봉사회원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지침을 맞은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 김장하느라 온몸이 뻐근하고 저렸는데 수지침과 쑥뜸을 놓고 나니 몸이 훨씬 개운해진 것 같다.”며 봉사원들의 따스한 손끝 사랑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수지침 자원봉사는 11월을 마지막으로 2013년도 봉사를 마무리 지었으며, 연동 및 생연1동 경로당 회장은 "올 한해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찾아와준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용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침과 뜸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큰 만큼 앞으로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