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에서는 지난 13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타에서 북부지역 낙농가 등 100여명에게 아름다운 농장만들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은 축산환경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축산업이 환경저해 산업이라는 오명을 불식시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농장 안팍과 울타리 등에 환경 친화적으로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진입로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올해는 팔당상수원 보호구역내 20농가를, 그리고 내년에는 10개시군 100여농가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가당 자부담 40%를 포함하여 1천만원씩 지원되는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사업은 축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기고, 새로운 페러다임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름다운 농장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서 농가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표준매뉴얼을 제작 보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농장 선발대회와 사진전을 개최하여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 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