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와 대한웅변인협회 동두천시지부는 지난달 2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정부의 올해 동절기 전기절약 정책과 때를 같이하여 총 25명의 유치원, 초․중학생이 연사로 참가해 에너지절약에 관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웅변대회 개최 결과 ▲최우수는 김강민(해바라기유치원), 양서연(해바라기유치원), 이누리(신천초 3년), 강은수(생연초 2년), 이수아(생연중 2년), ▲우수는 이빛나(신흥유치원), 신은채(풀잎유치원), 김도영(해바라기유치원), 고은별(해바라기유치원), 김민형(보산초 2년), 박찬서(지행초 2년), 김초혜(동두천초 4년), 천승현(동두천초 4년)이 각각 차지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여름은 그 어느 해 보다 전기 대란을 겪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극복한 바 있으며, 오늘 웅변대회가 동절기에도 각 가정이나 점포 등에서 더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또한 참석하신 학부모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