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사례로 범정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범정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유도하는 동시에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의 가시적인 성과를 홍보하는 장이다.

이번 본선에는 전국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 중앙부처 예선을 통과한 12개 사례(중앙부처 8, 지자체4)가 올랐으며, 전문가 평가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성을 겨룬다.

본선에는 지자체 가운데 경기도를 비롯하여 인천, 제주, 대구 등 4개 기관만이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는 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우수한 서비스로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2천200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취업했다.

김능식 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경기도는 그동안 우수한 정부3.0 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정부3.0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 행정정보 사전공개항목 확대 등을 토대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