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12개 팀장이 참석하여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오세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11월까지의 간부회의 및 주요현장에서 지시한 주요사항 중 추진상황 점검이 요구되는 14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 지시사항은 시민 불편사항 해결, 건의사항 반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많아서 실행력이 미흡하고 추진방향을 재정립해야 할 지시사항에 대해서 효과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중앙로 크리스마스트리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며, 동두천 방면 전철 1호선 증회방안 강구와 관련해서 연도 내에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처리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시사항은 시정발전을 위하고 시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하여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현안”이라며, 순조롭게 추진 중인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기에 마무리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추진 중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른 부서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시장지시사항은 올해에 시달된 지시사항 총 61건 중 47건이 완료되었고, 14건이 추진 중이며 지시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