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소방시설 불량률 줄이기 및 상시 작동유지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대책으로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는 이번 달부터 2014년 06월 말까지 7개월간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양주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T/F 팀을 구성하고 검사요원을 교육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특별조사는 양주시 관내 특별소방대상물 4,170개소를 대상으로 연속성과 적정조사를 위해 단계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본서에 소방특별조사 T/F 팀 2개 팀과 센터별 조사요원을 구성하여 소방시설 폐쇄(전원)차단, 잠금 및 고장방치, 상시 작동기능유지 여부 등을 점검하여 위반행위 단속 및 지도 점검을 통해 대상물 관계자에게 소방시설 관리 책임감을 심어주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은 “지금까지는 전체소방대상물 중 일부 대상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했으나 이번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통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화재 취약 부분을 근본적으로 고쳐, 양주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문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