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6일 덕계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임용장을 교부하고, 5일간 집합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수습에 앞서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기본자세 확립, 올바른 국가관과 공직관 확립,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실무교육 등을 통해 공직사회에서의 적응능력 및 업무수행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인 이날은 자기소개와 수습 임용장 교부 및 과정 입소식, ‘양주시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특강, 지방행정실무 강의, 신규 공직자로서의 비전 설정, 연단 체험 극기 훈련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양주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며,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지역발전 기여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공직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 기본교육을 수료한 신규임용후보자들을 인력수요 및 여건을 감안해 각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며, 약 3개월 동안 실무수습기간을 거쳐 최종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