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6~17일 2일간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조대원과 진압대원 86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현장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이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대원 개개인의 능력을 평가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은 물론 숙달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방지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착용능력 ▲로프매듭법 ▲특수장비조작 등으로 소방대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현장에 필요한 전술능력에 대해 집중 평가했다.

조창래 서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은 물론 숙달된 훈련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며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