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에어로빅 동호회(강사 윤여복)는 18일 수강생 등 15명이 참여하여 송내동 소재 카네이션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요양원 어르신과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어로빅 공연 등 그동안 수강생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재능을 뽐냈으며 어르신과 손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어로빅 동아리반 이명숙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다과를 준비하고 대접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규만 송내동장은 "따뜻한 동(洞)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