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들 1000여명이 모여 자발적 귀국의지를 선언하고 송년회행사도 한다.

오는 12월22일 오후 1시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최준기)의 주관으로 1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각국 대사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여 근로자들의 자발적 귀국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 행사가 열린다.

한국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기간 동안 한국생활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자발적 귀환을 유도하고 재입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초과체류를 억제하여 고용허가제 정착에 기여하고자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공식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귀향 후 소망을 적는 △귀환희망나무 퍼포먼스 △방글라데시, 몽골, 태국, 베트남 등 각국 대사관에서 자국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 및 정책에 대한 홍보서비스 제공하는 서비스부스 △외국인 근로자가 준비한 귀환소재 꽁트, 마술과 가수 등의 축하공연 △ 12개국 커뮤니티 대표들의 귀환 의지 선언 퍼포먼스로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외국인 근로자들의 송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