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2월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 취약대상 및 소방시설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안전문화 확산 및 대형화재 재난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화재배상책임보험 관련 법령 안내를 시작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방안 모색, 화재예방의식 고취를 위한 사례 전파, 건전한 소방산업 발전방안 연구, 애로 및 제도개선 건의 등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빈 동두천소방서장은 업체의 부실시공 및 부실감리는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각종 공사 시 소방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시공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지역에는 소방시설공사업 7개, 관리유지업 1개, 방염업체 3개소 등 총 11개의 소방 관련 업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