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는 12월24일 오전 9시부터 체육관에서 1학년을 시작으로 하여 ‘밥 안 먹는 색시’ 그림자 연극을 관람하였다. 학부모 독서 동아리인 ‘책 읽어주는 엄마’를 중심으로 하여 공연된 연극으로 학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었다. 또한 핸드벨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노래를 연주했다.
이 공연은 학부모 독서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머니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1, 2,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기획 공연이다. 2012년에는 ‘파리와 거미’ 연극을 직접 공연했으며 ‘여우 누이젼’ 그림자 인형극을 공연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책 읽어 주는 엄마’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40분부터 9시까지 1, 2, 3학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는 교육 기부 동아리 단체이다.

한편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또 다른 멋진 공연을 계획하게 된다는 학부모 독서동아리 어머니들은 이 날 공연이 끝난 직후 깜짝 이벤트로 사탕 선물 꾸러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누어 주어 선물을 받아든 어린이들은 마냥 행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