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실은 1월2일 2014년 예산에 백석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57억4천만원과 호원IC 마무리 건설예산 40억원 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군공여지 개발지원 예산으로 지난 12월26일 의정부역전 근린공원 조성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신흥로 정비를 위한 40억원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석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은 환경부가 38억3천만원을 확정하여 반영했으나, 공기가 2년이나 늦어져 의정부시 부담이 증가된다는 이유로 문희상 의원이 증액을 강력 요구하여 19억1천만원이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의 핵심사업이었던 호원IC 건설사업은 지난해 국비 164억원이 투입된데 이어, 올해도 40억원이 투입되어 조기 준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신흥로 정비예산 40억원은 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된 미군공역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한 국비로, 의정부역에서 의정부의료원 구간과 의정부경찰서에서 의정부 공고 앞 구간의 보상비와 개설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문희상 의원은 “앞으로도 의정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