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까지 ‘2014년 곤충산업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21세기 유망 성장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식약용, 학습용, 사료용 등 다양한 곤충자원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곤충산업연구회원, 곤충산업 종사자, 곤충사육 희망 농업인, 농촌체험마을 및 농장 운영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곤충산업이란 곤충을 사육하거나 곤충산물, 부산물을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곤충 관련 재화를 취급하는 사업으로 애완‧체험학습‧환경정화‧식약용‧사료용 등 새로운 소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꽃무지, 장수풍뎅이, 거저리, 동에등애, 지네, 등에 대한 사육기술, 대량사육방법, 발효톱밥 제조, 곤충병, 곤충생태채집, 현장견학 등의 내용을 총 12회에 거쳐 교육을 진행,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센터(양주시 광적면 지섬로 162)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metboll@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관광과 관광농업팀(031-8082-7220~3)으로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http://atc.yangju.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