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2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김진호)는 1월10일 오전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7세대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생연2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연말에도 관내 저소득 연탄사용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기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순형 바르게살기위원이 순보당(귀금속) 상가를 운영하며 지난 1년간 폐수은 건전지를 모아서 판매한 기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행사를 하게 된 것으로 이순형 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탄봉사 활동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시 바르게살기협회(회장 배용순),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길에 줄을 서 직접 연탄을 전달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매년 연탄 기금을 기탁하여 온 이순형 의원은 “작은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어려운 이웃의 연탄 창고가 채워지는 보습을 보니 내 마음마저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 이웃을 돌아보며 살겠다고 전했다.